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온 가족을 위한 독서 서비스인 ‘패밀리 라운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패밀리 라운지’는 밀리의서재가 처음 선보이는 가족 맞춤형 코너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기존 개인 맞춤형 코너와는 다른 가족 단위 서비스인 것.
핵심 카테고리는 ▲육아 고민 해결 ▲우리 아이를 위한 연령별 큐레이션 ▲엄마 아빠를 위한 큐레이션 등 3가지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육아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황들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독서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육아 고민 해결' 카테고리는 유아식 레시피부터 놀이 육아법, 아동기 언어 교육까지 폭넓은 주제의 육아 도서를 담았다. 특히 아동심리 전문가 오은영 박사의 50가지 육아 솔루션이 담긴 지니TV 키즈랜드의 '오은영의 감정코칭'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0세부터 12세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연령별 큐레이션'은 동화, 그림책,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토리북, 오디오북과 인기 학습 만화 『Why? 시리즈』 등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엄마 아빠를 위한 큐레이션’은 밀리의서재가 보유한 18만 권의 독서 콘텐츠 중 엄선된 도서를 제공한다.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도서부터 자기 계발서, 사회 이슈 관련 서적까지 다뤄 부모들의 균형 잡힌 삶을 지원한다.
밀리의서재 이수지 마케팅본부 B2C 기획팀 팀장은 "’패밀리 라운지’ 론칭은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부모님들의 육아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밀리의서재가 온 가족이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