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교육청 최초 쇼츠 웹드라마인 '길고 짧은 건'의 전편이 모두 공개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길고 짧은 건'은 인생 가장 찬란한 순간이지만, 미성숙과 성숙, 중간 그 어디쯤을 지나며 때로는 아픔을 느끼고 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7부작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지난달 27일부터 매일 한 편씩 공개하며 학생들과 소통해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해당 드라마에 대해 "교사, 학부모가 함께 보며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한 바 있다.
드라마에는 신인 배우 김강재와 설지원이 출연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서울특별시교육청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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