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에는 ‘팬덤’이라 불릴 만큼 정치에 열광하는 지지자들이 있는 한편, 다른 한쪽에는 ‘정치적 무관심’이 시대정신이다. 특히, 많은 젊은 세대들에게 현재의 정치는 ‘낡은 정치’이며, 무관심을 넘어 회피하고 싶은 영역이기도. 이런 상황에서, 만 39세 이하 '젊치인'(젊은 정치인)을 양성하는 초당적 비영리 스타트업이 있다. 이 책을 쓴 ‘뉴웨이즈’가 그 주인공. 책은 2021년부터 지방선거와 총선을 겪은 단체의 실험과 도전을 담았다. '젊치인'이란 용어를 만든 이유부터, 젊치인을 성장시키는 커뮤니티 '뉴웨이즈 메이트' 등의 탄생기 등이 담겼다. 한국 정치 생태계 브랜딩 등 정치판에 새 길을 내고 있는 뉴웨이즈, 그리고 지금 한국의 ‘젊치인’들이 궁금하다면 펼쳐보자!
■ 젊치인을 키우고 있습니다
뉴웨이즈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 368쪽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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