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중앙도서관은 유야 대상 프로그램 ‘문해력 쑥쑥 유아문센’과 ‘무지개 책가방’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문해력 쑥쑥 유아문센’은 부모와 함께하는 책 놀이를 통해 유아의 오감과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5일부터 월 4회 4~6세 유아를 대상으로 중앙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무지개 책가방’은 북스타트 선정 도서 3권과 독후 활동 키트가 들어있는 꾸러미로, 서로 다른 도서가 담겨 있는 7개의 색깔 꾸러미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양지해밀도서관, 이동꿈틀도서관 2곳에서 제공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독서 기반 마련과 유아와 보호자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상 신청’ 메뉴에서 할 수 있다.
[독서신문 고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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