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이고, 예술인과 단체들에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 △창작활동 공간지원 총 3가지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먼저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국악과 음악, 무용 연극 등 공연 분야와 문학, 미술, 사진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에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문화 혜택이 부족한 지역에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사업으로, 6개 사업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창작활동 공간지원’은 연습 공간 대관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0개 단체에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예술인과 단체가 참여해 다양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신청 자격을 완화했다”고 말했다.
공모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고재권 기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