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정기 정책세미나가 오는 2월 5일(월) 오후 4시에 서울연극센터 1층 라운지에서 열린다. 서울연극협회와 한국연극평론가협회는 이론과 현장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우리 연극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격월마다 정기 정책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다.
제2회 정책세미나는 국립극단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1회 세미나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연극인들이 가장 관심 가지는 국립극단 이슈가 예술감독 시스템, 배우 선발 시스템, 레퍼토리 선정 시스템 등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정책세미나는 ‘국립극단 운영시스템’을 주제로 기획됐다.
먼저 독일과 프랑스 국립극단의 운영시스템 전반을 살펴본다. 그다음 우리 국립극단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살펴보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관, 공개 자료를 세세하게 분석한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우리 국립극단의 현재가 어떠한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함께 모색해 보려는 취지다.
제2회 정책세미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연극협회로 하면 된다.
[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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