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1월 10일(수)부터 2월 8일(목)까지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2024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참여 도서관을 공모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린이 청소년의 독서진흥과 도서관형 창작(메이커) 프로그램인 ‘미꿈소 프로그램’의 보급 및 전국 확산을 위해 2021년 5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2022년부터 17개 관으로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보급 및 강사파견 지원
2024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공모를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 17개 관을 선정하며, 선정된 도서관에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구, 운영매뉴얼, 홍보물 등 물품을 제공하고 전문 프로그램 강사를 파견하여 프로그램 운영을 3회 지원한다.
도서관 담당자 워크숍 및 지역 강사 양성교육 운영
또한, 선정된 도서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과 2023년 미꿈소 확산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진행하고 참여 도서관에서 추천한 지역강사에게 프로그램 운영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참여 도서관 담당자는“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지원과 강사 양성 교육이 앞으로도 도서관이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다며 프로그램의 지원을 확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정된 도서관은 2월 중 개별 도서관으로 안내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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