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해 처인·기흥·수지 청년랩에서 청년들이 활동한 체험기를 담은 책 ‘용감한 청년랩’이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용감한 청년랩’은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용인청년랩의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한 것으로, 6명의 청년 매거진 기획단이 기획·디자인한 책이다.
책에는 ‘용인청년랩 소개’부터 청년사업가 셀링랩스 심창수 대표와 이레인재연구소 김보영 대표 등 ‘용인청년랩에서 만난 사람들’ 인터뷰가 담겼다.
또한, 청년들에게 무료 면접 사진 촬영 프로그램, 청년 노동자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 참가자들의 생생한 체험기와 에피소드를 담았다.
책은 시민 누구나 책을 열람할 수 있도록 600부를 발간해 3개구 청년랩과 용인중앙도서관 등 16개 공공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기획에 참여한 신선이씨는 “청년랩의 다양한 이야기가 널리 전해져 꿈이 있는 청년들이 기회의 창구로 청년랩을 적극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3개구 청년랩에서 사회초년생을 위한 경제교육과 소통강화,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핏테크(FIT TECH)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독서신문 고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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