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가 미야베 미유키의 신작 『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를 전자책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의 ‘예스24 오리지널’에서 단독 선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책은 사회파 미스터리부터 호러, SF,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으로 거듭나는 미야베 미유키의 신작 단편소설집으로, 작가 특유의 통찰력과 따뜻한 혜안을 담아 12수의 하이쿠에서 뽑아낸 12개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신작은 연재 형식으로 단독 선공개한다. 연재는 8일 시작돼 1월 매주 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14일까지 신작 중 가장 기대되는 에피소드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크레마클럽 30일 이용권을 증정하는 기대평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종이책 단독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예약판매는 15일까지로, 출간 후 30일까지 예스24 및 예스24와 연계된 오프라인 동네책방에서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예스24 오리지널은 작가 및 출판사와 협업해 다양한 신작을 단독 공개한다. 작년 김초엽의 『파견자들』, 유영광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천선란의 『이끼숲』 등 33건의 작품이 연재됐으며 올해도 다채로운 라인업이 예고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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