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언론계에서는 처음으로 ‘인터넷 신문의 AI 활용 언론윤리 가이드라인’을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언론 매체 종사자들이 지켜야 할 표준화된 기본원칙과 규범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앞서 인신윤위는 AI로 생성한 기사 및 광고 콘텐츠로 인해 전통적 뉴스 생산 방식의 대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미디어의 현실에 주목해 왔다.

이에 윤리적 기준 없이 AI가 만들어내는 콘텐츠의 영향력과 파급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허위정보 및 위험요인에 대한 자율적인 제어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인신윤위는 고려대학교 박아란 미디어학부 교수와 공동으로 만든 이번 가이드라인을 860여 개 서약사에게 안내하고 지속해서 보완할 예정이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