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용인시 18개 도서관에서 방학특강·독서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서교실은 주제별로 여러 가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독서 토론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독서교실은 다음 달 8일부터 2월 23일까지 용인중앙도서관을 비롯해 포곡·동백·모현·보라·수지·구성·죽전·기흥 등 18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교실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용인중앙도서관은 ‘가치있는 독서미술’, 포곡도서관은 ‘그림책으로 겨울 마음 나누기’, 보라도서관은 ‘사고력 STEAM 독서’, 동백도서관은 ‘나만의 글씨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수지도서관은 ‘우리 함께 탄소중립해요’, 죽전도서관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수학 보드게임’, 흥덕도서관은 ‘패널시어터 그림책 인형극’, 성복도서관은 ‘자연으로 향하는 건축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한편 강좌 참여는 오는 26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고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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