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연극 ‘식사’ 막 오른다
2023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연극 ‘식사’ 막 오른다
  • 한주희 기자
  • 승인 2023.12.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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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집단 지오의 연극 <식사>가 12월 6일 수요일부터 10일 일요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40분, 주말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소극장의 장점을 살린 생동감과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ㅇ식사ㅇ 포스터 [사진=스토리브릿지]
연극 <식사> 포스터 [사진=스토리브릿지]

2023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이 된 조한빈 작가의 당선작이자 <32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지난 4월 초연을 올린 연극 <식사>는 마음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모인 가족 구성원들이 같이 식사를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누군가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그런 세상 속에서 어느 한 집에 가족 구성원들은 각자의 일을 끝내고 식사를 하기 위해 모이고, 엄마와 아들, 딸 마지막으로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온 아빠까지 한 식탁에 둘러 앉는다. 각자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잘 차려진 식탁에 둘러 앉아 서로에게 관심을 주고받으며 기다려왔던 식사 시간을 보내려던 순간, 무언가가 계속 찾아와 문을 두드리며 평화를 깨트린다. 마침내 평범하고 단란하게만 보였던 가족의 진실이 드러난다.

연극 ㅇ식사ㅇ 포스터 [사진=스토리브릿지]
연극 <식사>의 한 장면 [사진=스토리브릿지]

황태선 연출이 원작의 특징을 살리면서 해설자를 활용한 극 구성 그리고 장면별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다채롭게 작품의 매력을 살렸다. 서성영, 한은지, 엄선일, 김형건, 윤정욱, 엄정인 배우의 앙상블은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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