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관장 박종범)은 ‘문화가 있는 도서관’ 행사를 오는 16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즈가 흐르는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및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도서관’은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자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8월부터 은평구 관내 도서관에서 열리는 행사들로 이번 연말까지 진행한다.

주요 행사는 △작가가 사랑한 재즈 라이브 공연 △어린이를 위한 재즈, 장식 머핀 만들기 △애니메이션 DVD 상영 등이 있다.

‘작가가 사랑한 재즈’ 공연은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속 등장하는 다양한 재즈들과 연주자들에 대해 재즈 콘텐츠 기획사 ‘아트렛’ 김아리 대표의 해설과 ‘이규리 듀오’(이규리 보컬리스트, Jason Park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라이브로 감상한다.

또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5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범 관장은 “연말을 맞이해 공연과 가족 체험 행사를 통해 소중하고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