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립중앙도서관이 신기술융합콘텐츠 현황을 담은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18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슈페이퍼에는 ‘신기술 융합’콘텐츠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가 구체적으로 실렸다. 2019년부터 도서관 실감형 콘텐츠 사업을 시작한 국립중앙도서관은 현재 ‘실감서재’, ‘지식의 길’, ‘열린마당’을 순차적으로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실감서재’는 도서관 내 소장자료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공간이다. ‘지식의 길’은 한국 근현대 문학과 디지털을 접목한 ‘작가의 노트’ 및 ‘스마트 라운지’로 구성했고, ‘열린 마당’은 다양한 작품을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아울러 국립중앙도서관은 새로운 콘텐츠와 기술방식을 적용한 ‘실감서재 3.0’도 준비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김진엽 기획총괄과장은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우수한 국가지식자원을 재창조하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신기술융합콘텐츠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국립중앙도서관의 실감체험관과 더불어 앞으로 새롭게 선보일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독서신문 한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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