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대표 최세라)가 ‘2023 내 맘대로 올해의 책’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예스24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작가, 출판사, 서점 등 출판 관계자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선정한 ‘나만의 올해의 책’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작가 부문에서는 시인, 소설가부터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작가 56명이 참여한다. 구병모, 김상욱, 정보라, 정세랑 등 작가들이 <별의 시간>, <인생의 역사>, <오늘 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등을 추천 책으로 꼽았다.
출판사 부문에서는 127개의 출판사의 편집자, 마케터 등 직원들이 자사와 타 출판사 각 1종씩 2종의 책을 골라 총 254권을 추천한다. 서점부문에서는 예스24 문학 및 교양 분야 PD 5인이 총 67권의 도서를 소개한다.
예스24 관계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우리 곁을 머물렀던 수많은 책 중 유명하지 않더라도 각자에게 특별히 와닿은 책이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숨겨진 보석 같은 책을 서로 추천하며 풍성하고 즐거운 독서의 장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나만의 올해의 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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