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교 예비 졸업생과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오는 29일(수) 12시, 도서관 야외 해봄마당에서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일상 속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예술’이라는 모토를 가진 튠어라운드 팀이 피아노, 색소폰, 퍼커션, 콘트라베이스의 협연으로 깊어가는 가을, 영화음악과 대중가요의 감미로운 선율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꿔 줄 기분 좋은 경험을 안겨 줄 예정이다.
더불어 독서동아리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사업에 참여한 고교 예비 졸업생에게 2024년 탁상용 달력을 선물로 제공하고, 디지털 미디어 월에 고교 예비 졸업생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메시지를 게재한다.
박주옥 관장은 “인생의 큰 시험을 마친 고교 예비 졸업생들과 가족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한 해를 보람차게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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