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들섬 노들갤러리 1·2관에서 ‘2023년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공모전-노들섬에서 예술을 음미(音-美)하기’ 무료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8~9월에 진행된 ‘2023년 제1회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공모’의 선정작을 소개하는 자리다. 공모는 공간 부족으로 전시 개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8팀의 작품 50여 점이 출품된다.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젊은 작가들의 재미있고 실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각기 다른 관심과 표현법을 가진 젊은 작가들의 작품으로 예술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신진예술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노들섬이 ‘글로벌 예술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오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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