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와 독서신문을 발행하는 서울미디어그룹의 방두철 대표가 지난 20일 한국전문신문협회에서 주최한 ‘창립 59주년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경영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강수상 미디어정책국장, 일본전문신문협회 이리사와 토오루 이사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인공지능 활용과 전문신문 발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최진순 퍼블리시뉴스와기술연구소 부소장이 발표를 맡았으며, 좌장은 허과현 애널리스트협회 회장, 토론자는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후 본식에서는 미디어산업발전과 전문 언론 창달에 기여한 공로자를 위한 ‘정부포상 및 한국전문신문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박두환 한국전문신문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문신문을 단순한 언론이 아닌 산업발전의 견인차라는 관점에서 봐 달라”며 “전문신문들은 인터넷신문을 병행 발행하면서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진력하고,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에서도 전문신문이 사회 각 분야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강조했다.

경영상을 수상한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는 “이뉴스투데이와 독서신문을 통해 우리 사회의 경제 및 문화 분야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뉴스를 독자들에게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독서신문 한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