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빛의 벙커]](/news/photo/202311/110411_79967_1532.jpg)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이왈종 화백의 제주에서의 삶과 작가의 철학적 사유를 투영한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 전시회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2월 1일에 제주 성산에 있는 빛의 벙커에서 개막하는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는 ‘제주의 화가’라 불리는 이왈종 화백의 자유로운 예술 세계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예술 전시다.
이번 전시는 이왈종 화백의 신작을 포함한 '중도의 섬 제주' 시리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도입부를 주제별로 포함해 중도와 연기의 세계관, 한적한 제주 생활, 골프를 통해 바라본 인생 등 총 5개의 시퀀스로 구성된다.
한편 전시는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의 첫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콘텐츠이자 '빛의 시리즈' 최초 국내 작가 작품을 주제로 한 기획전이다. 티모넷은 이왈종 화백의 전시를 시작으로 국내 아티스트들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이를 전 세계 9곳에 개관한 '빛의 시리즈' 전시관에 차례대로 소개하는 등 자체 콘텐츠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제주 생활의 즐거움을 표현하는 이왈종 화백과 제주의 대표 문화 랜드마크인 빛의 벙커의 만남으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몰입형 예술 전시가 탄생했다”며 “국내 아티스트와 작품을 소개하는 AMIEX(아미엑스) 전시를 통해 한국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빛의 벙커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