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내년 1월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2016년에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시상식으로 한 해를 빛낸 뮤지컬을 총결산하는 자리다. 뮤지컬 종사자와 관객들이 한데 모여 즐기는 축제이기도 하다.
작품, 배우, 창작, 특별 4개 부문에서 총 21명(팀)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특별부문에는 아동가족뮤지컬상을 신설해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한 아동·가족 뮤지컬을 조명한다.
출품 대상은 후보작(자) 출품 등록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2022년 12월 5일~2023년 12월 3일 국내에서 개막한 뮤지컬 작품이다.
최종 수상작(자)은 한국뮤지컬협회 회원과 전문가, 관객의 투표로 결정된다. 다만 관객 투표단은 배우 부문에 한해 투표권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뮤지컬어워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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