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에서 100년 된 고문헌 열람하세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100년 된 고문헌 열람하세요
  • 한시은 기자
  • 승인 2023.11.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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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연구회 창립 회원인 애류 권덕규 선생의 소장도서 『완당척독』.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조선어연구회 창립 회원인 애류 권덕규 선생의 소장도서 『완당척독』.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립중앙도서관은 기증받은 책으로 ‘한글학회문고’를 설치하고 오는 13일 오전 기증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책은 한글학회(회장 김주원)이 우리말 사전 참고용으로 수집 보존하던 420종 2,630책을 기증한 것이다. 『조선말 큰사전』을 비롯해 일제강점기 시기부터 수집한 자료들부터, 고구려 광대토대왕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의 탁본 『구탁호대왕비』(중국 상해 유정서국, 1917년)와 같은 국내 희귀자료도 포함됐다.

한글학회문고 자료는 오는 12월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실(본관 5층)에서 신청한 후 열람이 가능하다.

국립중앙도서관 조혜린 고문헌과장은 “한글학회에서 보관하고 있던 귀중한 고문헌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증된 자료는 앞으로 디지털화해 연구자를 비롯한 모든 국민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글학회 김주원 회장은 “한글학자들의 애정이 담긴 고문헌이 한글학회 이름으로 설치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많은 국민이 공유하며 연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학술단체인 한글학회는 1908년 8월 31일 한힌샘 주시경(1876〜1914)이 우리 말과 글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국어연구학회’라는 이름으로 창립했다.

[독서신문 한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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