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한국소설 수요 지속 증가…예스24, 조사 결과 발표
지난 3년간 한국소설 수요 지속 증가…예스24, 조사 결과 발표
  • 한시은 기자
  • 승인 2023.10.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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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스24]
[사진=예스24]

한국소설 수요 증가가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20대 젊은 독자층을 중심으로 중‧단편 소설 판매가 확대되고 40대의 역시 기존 기성 작가들의 책을 적극적으로 구입하며 판매율을 견인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3년간 한국소설 출간 종수를 살펴보면, 2020년 1,525권에서 2021년 1,599권으로, 2022년에는 1,636까지 확대됐다. 올해도 10월 29일까지를 기준으로 이미 1,372권을 기록했다.

20대 젊은 독자들의 한국소설 구매도 늘었다. 한국소설 중·단편 분야는 5년 전인 2018년 대비 2023년 판매량이 10.8% 상승했는데, 2018년 대비 2023년 20대의 구매 비중이 약 9%포인트 상승했다. 숏폼 콘텐츠에 친근한 20대가 짧은 호흡의 소설을 선호한 데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젊은 독자를 겨냥한 단편집으로는 올 10월 초 출간한 위즈덤하우스의 ‘위픽(WEFIC)’이 대표적이다. 젊은 작가 중심의 단편집 기획 시리즈로, 전체 구매자 연령비 집계 결과 20대가 38.08%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23.01%로 뒤를 이었다.

40대도 기성 작가 작품의 판매율을 끌어올렸다. 한국 장편소설의 판매량은 2018년 대비 2023년 1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역시 2018년보다 40대 비율이 약 6%포인트 확대된 40.3%으로 집계됐다. 40대 한국소설 베스트셀러에서는 김훈 작가의 『하얼빈』이 6위, 양귀자 작가의 『모순』이 9위, 김영하 작가의 『작별인사』가 10위를 기록했다.

[독서신문 한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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