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관장 권영관)이 야간 프로그램 ‘지구를 살리는 영화관’ 인문학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관연장 사업의 일환인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맞춰 시행하는 것으로, 강연은 『지구를 살리는 영화관』의 저자이자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조성화 관장이 맡는다.
주제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솔로몬’의 데이터를 통해 지역주민의 관심 분야인 환경으로 정했다. 지구, 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를 바탕으로 최근의 환경 이슈들을 살펴보고, 인간과 자연 간의 관계 및 지구의 미래를 예측해 보는 환경 인문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환경문제가 개인의 삶과 먼 세계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와 필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독서신문 한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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