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왕배푸른숲도서관은 올해 경기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유공 단체 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왕배푸른숲도서관은 태양광 설비구축을 통해 공공건축물 중 전국에서 최초로 제로에너지 1등급을 획득, 환경 친화적 공간을 활용해 미디어 독서환경을 제공한 점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환경 특화프로그램 △환경아카데미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드는 엄마 △왕배푸른숲 생태놀이터 등을 운영 중이며, 기후변화와 생태계 위기에 관한 환경교육 실시 및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배움의 장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20년부터 도내 독서문화 확산과 도민의 독서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찾아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정구선 왕배푸른숲도서관 본부장은 “내년에도 시민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서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한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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