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사상 가장 유명한 트랜스젠더 배우 엘리엇 페이지의 회고록. 엘리엇 페이지는 <하드 캔디>에서 놀라운 연기로 주목받고, 2007년 <주노> 주연으로 아카데미 등 다수 영화상 후보에 오른 이후 <인셉션>, <엑스맨> 시리즈 등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온 배우다. 2014년 성소수자 청소년을 위한 컨퍼런스 연설에서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해 큰 반향을 불러왔다. 그 후 2020년 12월, 트랜스젠더 남성으로 커밍아웃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트랜스젠더 배우가 되었다. 이 책은 그가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하면서의 경험, 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하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고 담담하게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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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페이지 지음 | 송섬별 옮김 | 반비 펴냄 | 402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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