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은뜨락도서관(관장 김명수)이 청소년을 위한 독서 환경 조성 및 긍정적 독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북스타트 프로그램 ‘책에는 답이 있다’를 오는 12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방문해 퀴즈 난이도를 선택한 후, 책을 읽고 낱말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퀴즈 도서는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 『열다섯에 곰이라니』, 『느티나무 수호대』, 『훌훌』,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등 5권이다. 행사 기간에는 해당 도서들을 대출할 수 없으며 상품이 소진되면 프로그램은 조기 종료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은평구 청소년(만 14세~19세)에 한하며 도서관 운영시간 내 회원증을 지참해 종합자료실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한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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