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부문별 수상 후보를 공개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송강호(거미집) △류준열(올빼미) △임시완(1947보스톤) △도경수(더 문)가 후보에 올랐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염정아(밀수) △정유미(잠) △김서형(비닐하우스) △배두나(다음 소희) △양말복(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김선영(드림팰리스)이 이름을 올렸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김종수 △박정민 △오정세 등이,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나문희 △고민시 △김선영 등이 올랐다.
총 26개 부문 중 작품 ‘거미집’이 14개로 가장 많은 후보에 올랐고, ‘밀수’가 12개로 뒤를 이었다.
9인의 예심 심사위원들은 지난 20일 각 부문별 본선 진출 후보작들을 선정해 대종상영화제 위원회에 전달했다. 수상작과 수상자는 본심 심사위원단과 100명의 국민심사위원단 참여로 선정될 예정이다.
[독서신문 한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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