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10월 5일 노벨문학상 발표를 앞두고 ‘2023 노벨문학상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유력 후보를 미리 예상해 보거나 역대 수상자들을 돌아보는 코너부터 특별 굿즈, 단독 리커버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먼저 예스24 홈페이지 내 기획전 페이지에서 ‘2023 노벨문학상 관심 알림’을 신청하면, 수상자 발표 다음날인 10월 6일 오전에 작가와 작품 관련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YES상품권 500원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도서를 포함해 국내 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특별 굿즈로 ‘TRAKTAT 대문호 엽서세트&북셔츠’를, 5만원 이상 구매 시 ‘프레임 양장노트’를 증정한다.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유력 후보’, ‘왕중왕전’, ‘대륙별 수상자’ 등 코너도 준비됐다. ‘유력 후보’ 코너에서는 문학동네, 민음사, 열린책들 등 총 19개 출판사의 편집자·마케터 24인이 본인의 출판사와 타 출판사에서 각각 1명씩 유력 후보를 예상해 제시한다.
‘왕중왕전’ 코너에서는 역대 수상 작가 16인 중 ‘최애 작가’를 뽑고, 최종적으로 선택된 ‘최애 작가’를 SNS에 공유 시 300명을 추첨해 YES상품권 2,000원을 제공한다. ‘대륙별 수상자’ 코너에서는 대륙별로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대표작을 살펴볼 수 있다.
역대 최고령 수상자로 꼽히는 2007년 수상 작가 도리스 레싱의 단편선 단독 리커버판도 선보인다. 단편선 『19호실로 가다』와 『사랑하는 습관』 2종 리커버판 세트와 굿즈를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김기옥 예스24 도서사업본부 팀장은 “전 세계 최고 권위의 노벨문학상을 한발 먼저,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발표 전에는 기대감을, 발표 이후에는 감동과 여운을 함께 나누며 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문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