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13일 2023년 제3회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를 도서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올해 강좌의 주제는 ‘문해력 증진의 씨앗을 독서를 통해 키운다’로, 어린이·청소년 문해력 증진을 위한 독서 지도와 자녀 교육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제1회 강의는 신종호 교수의 ‘독서와 문해, 그리고 생각하는 힘’, 제2회 강의는 김아미 교수의 ‘어린이·청소년의 온라인 살이’였으며 지난 강의 역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세 번째로 강연을 맡은 박영혜 강사는 ‘문해력의 씨앗, 독서’라는 제목으로 문해력은 ‘세상을 읽는 능력’임을 강조하며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독서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능동적인 ‘꺼내기식 독서’와 수동적인 ‘집어넣기식 독서’의 비교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갖기 위한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박영혜 강사는 서울용동초등학교 사서교사로 재직 중이며, 『초등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한 학기 한 권 무엇을 읽을까』,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등을 공동 저술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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