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자원활동가 ‘움트리’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움트리(UMFFtree)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움프(UMFF)’와 나무를 뜻하는 ’트리(tree)’의 합성어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자원활동가를 뜻한다.
자연과 영화를 사랑하고, 책임감과 열정을 갖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도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서류합격자는 오는 20일에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비대면 화상 면접을 거쳐 다음 달 5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 선발 및 교육 일정,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화제 사무국으로 문의해도 된다.
한편,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다음 달 20일부터 29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 36개국 151편의 산악, 자연, 환경 영화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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