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예약 판매 첫날 전작 대비 3.3배 판매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예약 판매 첫날 전작 대비 3.3배 판매
  • 한주희 기자
  • 승인 2023.08.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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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전작 『기사단장 죽이기 1』에 비해 3.3배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6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로서, 현지에서 출간 후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하루키 세계의 완성작으로 불리는 이 책은 국내에서도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서점가 화제가 됐다.

알라딘에 따르면 하루키의 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전작 『기사단장 죽이기 1』의 6일간의 예약 판매량을 하루 만에 넘어서며 ‘어제 베스트’ 1위, ’종합 베스트’ 2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주 구매 연령층은 40대(38.8%)와 30대(29.6%)가 전체 판매량의 6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50.4%)과 남성(49.6%)이 모두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알라딘 외국소설분야 담당 권벼리 MD는 이번 신작에 얽힌 특별한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1980년 한 문예지에 중편으로 발표했다가 완결하지 못하고 마음에 품고 있었던 작품이다. 그러다 팬데믹이 왔고, 사람들 사이에 벽이 생긴 2020년을 겪으며 40년 만에 이 소설을 써야 할 때라고 느껴 장편소설로 완성했다고 한다. 작가가 자신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품이라고 언급한 만큼 오래 기다린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9월 6일 국내 출간 예정이다.

[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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