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규형X드로우앤드류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북토크 현장
허규형X드로우앤드류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북토크 현장
  • 한주희 기자
  • 승인 2023.08.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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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허규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자기 계발 크리에이터 드로우앤드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출간 기념 북토크 현장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출간 기념 북토크 현장

지난 11일 저녁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책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출간 기념 북토크가 진행됐다.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규형 원장의 첫 단독 에세이다. 유튜브 채널 '뇌부자들'에 출연하여 쉽고 재밌게 정신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던 그가 이번에는 작가로서 독자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자기 계발 크리에이터 드로우앤드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규형 원장 (왼쪽부터) [사진=밀리의 서재]
자기 계발 크리에이터 드로우앤드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규형 원장 (왼쪽부터)

먼저 허규형 원장은 “내 마음이 힘든데 왜 힘든지 모를 때가 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면 자책을 많이 하게 된다. 내가 힘든 이유를 알고 자신을 받아들이면 덜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썼다”라며 책을 소개했다.

북토크는 독자들의 질문에 허규형 원장과 크리에이터 드로우앤드류가 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사회초년생인데 혼날까봐 두렵고 무섭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나와 진짜 나 사이의 간극이 크다’, ‘우울증이 있어서 연인 관계를 시작하는 게 두렵다’, ‘MBTI 외에 저를 제대로 알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다’ 등 고민에 조언을 건넸다.

북토크 현장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출간 기념 북토크 현장

드로유앤드류는 자책하지 않는 자신만의 마인드컨트롤 방법을 공개했다. 그는 “인생은 실전이라는 말이 있지만 저는 인생이 연습게임인 것처럼 산다. 그러면 결과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져서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고 더 쉽게 도전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허규형 원장은 ”좋은 포인트 같다"며 동의했다.

끝으로 허규형 원장은 “태풍으로 어제도 오늘도 비가 와서 못 오실까 봐 걱정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중간 중간에 고개를 끄덕여 주시고 호응을 해주셔서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드로우앤드류는 “제가 사실 사회를 보는 게 처음이다. 굉장히 떨렸는데 재밌었다”며 북토크를 마무리했다.

관객에 질문에 답하고 있는 허규형 원장, 사회를 보고 있는 크리에이터 드로우앤드류 (위쪽부터)
관객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허규형 원장, 사회를 보고 있는 크리에이터 드로우앤드류 (위쪽부터)

북토크에 참여한 독자는 익명으로 “책과 북토크를 통해 저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었다. 스스로를 건강하게 보살피기 위한 저만의 방법을 계속 찾아보려 한다. 다른 분들도 이번 북토크로 마음이 조금은 정리되었으면 좋겠다. 허규형 작가님과 드로우앤드류님, 여러 울림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입장 티켓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관객들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북토크 입장권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관객들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는 허규형 원장이 지난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에 5개월 동안 20회에 걸쳐 연재했던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과 시선』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선보인 도서다. 현재 밀리의 서재에서 전자책과 챗북으로 읽을 수 있으며 이번 달 말 종이책 출간을 앞두고 있다.

[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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