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관장 이순임)은 여름 방학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 2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여름 독서 교실 ‘우리들의 세계’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마을 사람들의 바람으로 지어진 도서관의 역사 ▲우리 가족과 다양한 가족의 모습 ▲눈앞에 닥친 기후위기와 해결 방안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등 다양한 주제의 독서‧독후 활동으로 구성됐다. 10일에는 김원국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상임이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우수 참여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 구산동도서관마을관장상(1명)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구산동도서관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김혜경 기자 hghg@readers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