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장관과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지식정보의 공유와 공동 협력을 위한 외교부와 국회도서관 간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에서 맺은 업무협약은 재외동포 및 한국학 연구자들이 재외공관을 통해 국회도서관이 2023년 2월 개시한 온라인 국가전략정보 제공 포털 서비스에 접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박진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내실 있는 외교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평가하면서 "한국학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 공관 방문객들이 국회도서관 원문 DB를 이용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하게 된 만큼 우리 재외공관들이 해외 한국학 연구의 관문 역할을 하도록 외교부가 더 많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방대한 데이터와 고도화된 정보기술을 융합하여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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