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미야베 미유키 작가 신작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의 북펀딩과 단독 연재를 동시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는 '미미여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 거장 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최신 소설로, 시대물과 좀비물이 혼합된 독특한 장르다.
예스24는 먼저 '그래제본소' 프로젝트를 통해 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에도 시대물 '미시마야 시리즈' 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한정판 세트 펀딩을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한다.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 도서 외에 특별 구성 굿즈 4종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예스24의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를 연재 형태로 최초 공개한다.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의 3가지 이야기 중 표제작인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가 다음 달 7일까지 약 3주간 연재되며, 예스24 크레마클럽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 4월 공식 론칭한 '예스24 오리지널'은 예스24 크레마클럽에서 선보이는 대표 콘텐츠 서비스로 작가 및 출판사와 협업해 다양한 작품을 단독 공개한다. 또한 '예스24 그래제본소'는 펀딩을 통해 품절 또는 절판되었던 책을 복간하거나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좋은 책들을 함께 읽을 독자를 모아 새롭게 출간하는 프로젝트다.
[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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