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3년간 의정활동을 담은 책 『기대하면 됩니다』 출판기념회를 지난 1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개최했다.
![[사진=양기대의원실]](/news/photo/202307/109234_78545_439.jpg)
양 의원은 “지난 3년간의 의정성과는 시민과 함께 이루어 낸 것”이라며 "아쉽고 미진한 부분은 다시 점검하고 진지한 자성을 통해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 과정에서 “늘 사람을 중심에 두는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양 의원은 이번 저서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유례가 없는 빠른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 경제안보 위기에 대한 생존전략, 광명발전을 위한 노력 등을 생생히 전달한다. 또, 기후 위기 등 우리의 미래 생존과 직결된 시대적 난제들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담았다.

이번 출간 행사에는 박광온 원내대표, 송갑석 최고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홍영표 전 원내대표, 설훈·전해철·진선미·김철민(국회교육위원장)·서삼석(국회예산결산위원장) ·박정(국회환경노동위원장) 등 민주당 국회의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광온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양 의원은 용기 있고 정의로운 사람, 현장을 잘 아는 사람, 무엇보다 광명시 발전에 진심인 사람으로 18년 동안 지속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문제를 해결했다”며 “이처럼 양 의원의 지혜와 통찰이 광명을 넘어 대한민국의 산적한 난제를 해결하는데 이롭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 소식에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 김태년 전 원내대표 등은 영상축사 및 축전을 보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영상축사에서 “이 책은 민생을 지키기 위해 전력투구했던 양 의원의 민생보고서”라며 “정치에 희망이 있다는 믿음을 주는 책인 만큼 정치에 실망한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고 밝혔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