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스24]](/news/photo/202307/109229_78537_132.jpg)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EBS와 함께 진행한 ‘대국민 독서 챌린지’ 캠페인을 성료 했다고 12일 밝혔다.
예스24는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EBS와 손잡고 온라인 독서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20일간 예스24와 EBS가 공동으로 선정한 도서 9권 중 1권을 선택해 읽은 뒤 일일 온라인 한 줄 필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독서의 기쁨을 알리고 꾸준히 책 읽는 습관을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총 1만 2,755명의 독자들이 참여했으며, 그중 24%인 3,074명이 20일 챌린지를 완수했다. 이를 통해 총 7만 5,922건의 온라인 필사 건수가 누적됐다. 참여자 연령대 비중은 40대가 38%로 가장 높았고 30대(31%), 20대(12%), 50대(11%) 순이었다.
챌린지 도전자가 가장 많았던 도서는 8,500만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아를 찾아가는 양치기의 모험을 그린 『연금술사』였고, 20일 연속 참여자가 가장 많았던 도서는 차세대 SF 작가 김초엽의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었다.
예스24는 챌린지에 참여한 독자들이 “덕분에 매일 조금이라도 책을 읽게 됐다”, “읽을 계획만 했던 책 한 권을 드디어 읽었다”, “챌린지를 끝내고 내가 필사한 문장들을 다시 되짚어 나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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