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오는 8일 독일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잭키 마론과 그림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주한독일문화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책 먹는 여우』로 유명한 독일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탐정소설 『잭키 마론 시리즈』 전편에 대한 줄거리와 등장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에게 직접 듣고 함께 주인공을 그려보는 활동을 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작가가 어린이에게 잭키 마론 시리즈 네 번째 편인 신작 『잭키 마론과 푸른 눈의 다이아몬드』를 직접 낭독해서 들려준다.

박주옥 관장은 “어린이들이 평소에 좋아하던 작가를 직접 만나서 같이 이야기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책 읽기에 대한 새로운 재미를 알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한주희 기자 epub@readers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