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베스트셀러 소설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김호연 작가는 2013년 『망원동 브라더스』로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 『불편한 편의점』은 2022년 공공도서관 대출 1위를 차지할 만큼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행사 프로그램은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그리고 불편한 편의점』 집필기’를 주제로 한 저자 강연과 사인회, 재즈음악 공연 등이다.
사전 신청을 받아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저자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조설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교류홍보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이 문화 향유 공간으로서 국민 품으로 더 다가가는 K-도서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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