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은 대표 한류 문화콘텐츠 중 하나인 웹툰의 수집 현황과 발전방안을 다룬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15호를 지난달 30일 발간했다.
이번 이슈페이퍼에서는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웹툰의 수집과 그 과정에서 당면하고 있는 한계, 문제점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는 도서관 관련 동향 및 정책 이슈를 주제로 PDF 형식의 온라인자료로 발간되는 간행물이며,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김경남 기획총괄과장은 “적시에 수집하지 못하면 소실되기 쉬운 웹툰의 경우 국가적 차원의 수집과 보존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이슈페이퍼 발간으로 이에 대한 발전적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국제표준도서번호(ISBN)가 발급된 웹툰은 납본을 통해, 발급되지 않은 웹툰은 보존 가치가 높은 자료를 선별 수집하여 영구 보존하고 있다.
[독서신문 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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