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60대를 위해 시니어 라이프 코치가 쓴 코칭 사례집이다. 은퇴 후 바뀐 일상,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일거리나 역할, 가족과 지인과의 관계, 나이 듦과 상실, 죽음에 대한 마음가짐 등 새로운 고민을 직면한 이들의 묻고 답하는 여정을 기록했다. 오십 고개를 지나며 라이프 코치가 된 저자는 “인간은 교정의 대상이 아니라 이미 온전한 존재여서 해답은 밖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다고 믿고 지지해 주는 것”이라는 코칭 철학을 바탕으로 제2의 삶을 고민하는 동년배들에게 친절한 선생이자 친구가 되어준다. 나이 드는 게 두려운 당신이라면 이 책을 펴고 셀프 코칭을 시작해 보자.
■ 남혜경 지음 | 샨티 펴냄 | 264쪽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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