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산도서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29일 강연,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993년 개관한 관산도서관은 안산시 최초 공공도서관이자 전국 최초 한옥 어린이자료실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공간이다.
이번 개관 30주년 행사에는 매년 6월에 진행한 ‘전통과 다문화 책 잔치’와 병행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가 마련됐다.
행사내용은 ▲기념전시(사진전, 영상회, 도서전) ▲기념특강(역사강사 최태성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기념공연(벌룬 퍼포먼스)으로 개관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서관의 발자취와 추억을 함께 공유하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체험행사로는 ▲한지 및 한과강정 만들기 ▲부채에 가훈쓰기 ▲전통놀이(거중기, 디딤방아, 투호) ▲세계문화스토리텔링(몽골, 필리핀) ▲세계악기체험 ▲세계랜드마크 3D펜아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관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독서신문 장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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