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사람을 분류한다. 여성과 남성, 부자와 거지, 흑인과 백인 등. 그리고 그 안에 속한 사람은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것이 바로 ‘고정관념’. 고정관념은 인종, 성별, 직업, 장애인, 난민 등 다양한 곳에 속해있다. 책은 제목에서 보여 주는 바와 같이 우리 사회에 고정관념이 왜 생겨나고, 또 어떻게 자리 잡게 되었는지를 추적한다. 아울러 과학적인 연구와 실험을 통해 고정관념이 미치는 영향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이를 없애기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알려준다.
■ 고정관념은 왜 생기나요?
타니아 로이드 치 지음 | 드류 섀넌 그림 | 김선영 옮김 | 라임 펴냄 | 140쪽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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