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의원, 정전협정 70주년 & UN군 참전의 날 기념 특별전 개최
배현진 의원, 정전협정 70주년 & UN군 참전의 날 기념 특별전 개최
  • 방은주 기자
  • 승인 2023.06.21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갑)과 함께 주최한 특별 전시회 '낯선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다' 기념식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수호를 위해 참전한 22개국 195만 UN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자 마련됐으며 유엔평화소년소녀합창단의 비목, 기억의 노래, UN 세 곡의 합창으로 시작됐다. 

'낯선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다' 특별 전시회 포스터. [사진=배현진의원실]
'낯선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다' 특별 전시회 포스터. [사진=배현진의원실]

배 의원은 “미국의 종군 기자로 참전했던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의 사진을 통해 수많은 참전 용사들이 낯선 땅에서, 낯선 이들을 위해 어떠한 마음으로 싸웠을지를 헤아려 보게 된다”며 “정전협정 70주년이자 UN군 참전 73주년을 맞아 22개국 195만 UN 참전용사분들의 용기와 희생을 다시 한번 기억하기 위해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전에 전시된 몽클라르 장군(佛)이 6.25전쟁 참전 당시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소개하며 “UN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우리 대한민국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기여하며 보답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1일 열린 특별 전시회 기념식에서 이번 전시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배현진의원실]
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1일 열린 특별 전시회 기념식에서 이번 전시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사진=배현진의원실]

이날 기념식에는 미국, 스웨덴, 호주, 필리핀, 콜롬비아, 인도, 독일 (참전용사 수 순) 등 6.25 한국전쟁 당시 UN군으로 참전했던 22개국 중 7개국 대표들과 UN사령부 부참모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市) 패트리샤 락 도슨 시장도 영상축사를 통해 6.25 전쟁 참전용사이신 아버지의 스토리 소개와 함께 양국의 교류를 통해 공통의 가치를 유지하고 우호 관계 또한 더욱 강화시켜 나가자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와 신범철 국방부 차관, 유엔평화기념관의 김광우 관장도 참석해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3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