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서울 관악구갑)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과 공동으로 ‘디지털 불법 복제 인식 전환과 저작권 교육 강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대학가 불법 복제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유기홍의원 블로그]](/news/photo/202306/109014_78270_279.jpg)
토론회에서는 이대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성섭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운영팀장이 각각 ‘저작권 보호 및 교육 강화 방안’ 과 '저작권 교육 현황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토론회 좌장은 김봉억 교수신문 편집국장이 맡고 정성희 한국저작권보호원 홍보협력부장, 류원식 대한출판문화협회 상무이사·교문사 대표, 이진우 교육부 교육콘텐츠정책과 과장, 윤용한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보호과 과장, 김지윤 숙명여대 대학원생, 강일구 교수신문 기자가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유 의원은 "저작권 보호에 대한 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정립하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면서 "콘텐츠 불법 복제문제와 저작권자, 출판권자의 권리보장 등에 대한 문제는 민관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가 디지털 불법 복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저작권 교육 확대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대한출판문화협회, 교수신문, 쿠키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한국출판인회의,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사)한국학술출판협회, 한국대학출판협회, (사)한국중소출판협회, 한국전자출판학회, 한국출판협동조합, 한국전자출판협동조합, 학술전자출판협동조합 아카디피아가 후원한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