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지방의회 의정정보 공동 활용과 상호 협력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배재대학교(총장 김욱)와 지식정보자원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국회도서관에서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명우 국회도서관 관장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1층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국회도서관과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국회도서관]](/news/photo/202305/108838_78066_460.jpg)
이번 협약은 국회도서관과 배재대학교의 콘텐츠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상호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국회 및 지방의회 의정정보포털 등 의정정보 공동 활용을 비롯한 세미나, 교육, 강연회 등을 통한 인적교류와 양 기관의 시설 및 자료 이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체결로 배재대학교는 국회도서관이 국회의 입법지원기관으로서 축적해온 지식정보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국회도서관도 배재대학교가 제공한 학술논문과 연구보고서 등 학술정보로 의정정보포털 등의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은 일찍이 2000년에 제1호 학술정보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한 이래 국내외 유수의 교육·학술·연구기관들과 지식정보를 상호 연계·공유하는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국회도서관이 제공하는 국가지식정보 자원이 배재대학교의 미래교육과 연구활동 지원에 크게 활용되기를 바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대한민국 지식연결망 구축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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