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서초구청장 전성수)와 서초문화재단(대표 강은경), 서초구립반포도서관(관장 전승희)은 오는 20일 반포도서관에서 반포시민강좌 ‘AI빅뱅: 생성 인공지능과 인문학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반포시민강좌’는 반포도서관만의 특별 강연으로 주민들의 디지털 전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연은 인문학과 AI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김재인 교수를 초청해 챗GPT, 미드저니로 대변되는 생성형 인공지능 현상을 살피며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미래를 전망해 본다. 내용으로는 인공지능에게 묻는 철학적 질문, 생성 인공지능 열풍, 생성 인공지능의 원리, 생성 인공지능의 한계, 주의사항과 갖춰야 할 역량 등으로 구성된다.
김재인 교수는 현재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뉴노멀의 철학』, 『생각의 싸움』,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혁명의 거리에서 들뢰즈를 읽자-들뢰즈 철학 입문』, 『삼성이 아니라 국가가 뚫렸다』 등 여러 저서를 출간했다.
신청은 반포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인공지능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서신문 장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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