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유일의 중동 지역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퇴직 후 주한카타르대사관에서 대사 수행비서로 일하고 있는 진용기 전 소령의 책 『남들이 무모하다고 할 때 도전은 시작된다』가 출간됐다. 그는 이 책에서 20년간 군 생활을 하며 계속해서 도전하고, 계획을 현실로 만들었던 경험을 돌아본다. 최근 30~40대에 이른 은퇴 후 자신만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파이어족’을 꿈꾸는 청년들이 많다. 저자는 이들에게 당장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다면, 우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미래가치’를 발견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주변에서 정한 한계에 얽매이는 대신 이를 ‘오기’라는 도전 에너지로 바꿔 원하는 것을 성취하라고 전한다.
■ 남들이 무모하다고 할 때 도전은 시작된다
진용기 지음 | 에이원북스 펴냄 | 274쪽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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