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윌라]](/news/photo/202305/108710_77945_1840.jpg)
국내외 거장 작가들의 대표작이 오디오북으로 재탄생한다.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는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될 ‘2023 대작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먼저, 6월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작가’로 뽑힌 바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데뷔작인 장편소설 『개미』 오디오북이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다음은 한국 대표 대하소설 작가 조정래의 작품들이다. 7월 『태백산맥』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아리랑』, 내년 1월에는 『한강』, 내년 4월에는 『정글만리』가 오디오북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의 문태진 대표는 “최근 개발한 AI 배속 재생 기술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도 대작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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