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제9회 교보손글씨대회’ 개최
교보문고, ‘제9회 교보손글씨대회’ 개최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3.05.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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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문고]

서점 교보문고(대표 안병현)가 ‘제9회 교보손글씨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교보손글씨대회’는 손글쓰기문화확산위원회가 주관하고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이 공동 주최하는 ‘2023 손글쓰기문화확산캠페인’의 일환으로, 감명 깊게 읽은 책 속 문장을 자신의 개성 있는 손글씨로 표현하는 공모전이다. 온‧오프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예선을 통과한 300명에게는 교보문고 상품권 1만원을, 이어 전문가 심사와 고객 투표 등 총 3차에 걸친 본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으뜸상(10명)과 버금상(20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 20만원 상품권과 함께 모나미 후원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특별상 개념인 심사위원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 10만원, 단체상 수상자에게는 현금 20만원과 손글씨 명패를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6일부터 한 달간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전시되며, 으뜸상 수상자 중 1명의 손글씨는 폰트로 제작,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신달자 손글쓰기문화확산위원회 위원장은 “손글씨는 마음의 그림이다. 진솔한 피의 흐름이 마음의 붓에 그려지는 나의 자화상이자, 나 자신의 얼굴”이라며 손글씨 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2023 손글쓰기문화확산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교보문고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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